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원시 성산구 (문단 편집) == 분석 == [[1996년]] [[제15대 국회의원 선거]] 때부터 획정된 선거구인데 이 당시엔 지금의 [[의창구]] 지역을 창원시 갑, 성산구 지역을 창원시 을로 불렀다. 이후 2010년에 [[마창진]]을 통합해 통합 [[창원시]]가 신설고 구 단위 행정구역이 생겨나면서 본래 창원시 을이었던 지역구 명이 창원시 성산구로 바뀌어 [[2012년]]에 치른 [[제19대 국회의원 선거]]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. 공단 지대라 노동자들의 표심이 강하고[*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조합의 활동도 활발하여 시청 주변에선 심심찮게 노조 관련 시위가 열리는 편이다.], 이로 인해 '''영남에서 울산 [[동구(울산 선거구)|동구]]와 더불어 진보정당과 보수정당이 맞붙는 몇 안되는 지역구다.''' 반대로 말하면 진보 진영에서 '''진보정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표를 더 많이 얻는 경우가 많은 지역'''이란 것이다. 이 점이 [[낙동강 벨트]]나 2010년대 이후 민주당세가 우위가 된 울산 [[북구(울산 선거구)|북구]][* 과거 [[조승수]] 전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는 등 진보정당의 텃밭이었으나, 2017년 12월 22일 [[민중당(2017년)|민중당]]의 [[윤종오]]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고, [[2018년 재보궐선거]]에 [[정의당]] 조승수 전 의원이 다시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진보단일화 과정에서 민중당의 [[권오길(1966)|권오길]]에게 패배해 불출마했으며, 결국 해당 선거에서는 [[더불어민주당]]의 [[이상헌(정치인)|이상헌]] 후보가 당선되었고 2020년 [[21대 총선]]에서도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주당 세가 강화되었다.], [[거제시(선거구)|거제시]] 등과 다른 점. 다만 그럼에도 진보정당과[* 진보정당들 내에서도 또 단일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.(...)] 민주당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으면 보수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경우가 많은 지역이라 선거철마다 단일화 문제로 시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. 이렇게 창원 성산에 진보표가 강해진건 2000년대 이후부터로,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진보세가 늘어나더니 17~18대 총선에서는 대권후보까지 지낸 [[민주노동당]]의 거물 [[권영길]]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는 진보정당의 아성이 되었다. 이후 2012년 [[제19대 국회의원 선거]]에선 단일화 실패로 [[강기윤]] 후보가 승리했으나 2016년 [[제20대 국회의원 선거]]에선 서울에서 지역구를 옮긴 [[정의당]]의 거물 [[노회찬]] 의원이 탈환에 성공했다. 단, 노회찬 의원이 사망하면서,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[[권민호]] 전 거제시장이 창원시 성산구를 기반으로 잡기 시작해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턴 성산구마저 북구나 거제시처럼 민주당세가 강해지는 것 아니냔 말도 나왔다. 그래서 [[2019년 재보궐선거]]에서는 민주당이 양보하지 않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 여론조사를 한 다음 결과적으로 정의당의 [[여영국]] 후보 단일화가 되었다. 그리고 선거 결과 접전 끝에 여영국 후보가 자유한국당 [[강기윤]] 후보를 0.54% 차이로 꺾고 당선되며 극적으로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. 하지만 불과 1년 뒤 치러진 [[21대 총선]]에선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화가 실패했고, 이로 인해 표가 분산되면서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여유있게 당선되었다. 다만 성산구가 무조건 진보-민주 단일화만 하면 당선되는 텃밭까진 아닌지라, 2020년대 초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여파[* 성산구에는 [[두산중공업]]을 필두로, 원자력 발전소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.], 그리고 영남권에서 서서히 복구되는 보수세 등으로 인해 결국 [[2022년]] [[제20대 대통령 선거]]에서는 [[국민의힘]] [[윤석열]] 후보가 55.28% : 39.90%의 결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15%p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. 그나마 창원시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제일 높았고,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도 제일 높았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창원시에선 민주당과 정의당이 그나마 세가 강한 지역구란 것도 증명했다. 게다가 허니문 선거로 치러진 2022년 지선에서 민주당은 기초의회에선 의외로 대등하게 승부를 이뤄낸데다 [[허성무]]란 중진급 인물이 지역구에서 버티고 있기에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었지만, 문제는 조직력이 궤멸, 아니 소멸 직전으로 간 [[정의당]]이다. 자칫하면 조승수가 음주운전으로 경쟁력을 잃은 후 울산 북구를 잃은 것처럼, 향후엔 창원 성산까지 잃어버릴 가능성도 일각에선 거론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